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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3 17:48:40
  • 최종수정2022.04.13 17:48:40

학생들이 충북국제교육원이 진행하는 다문화체험 '다함더함' 프로그램에 참여해 몽골 전통민속놀이 '샤가이'를 즐기고 있다.

ⓒ 충북국제교육원
[충북일보] 충북도국제교육원은 학생들의 다문화체험 '다함더함'(다같이 함께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다함더함'은 학생들이 다문화체험을 통해 여러 나라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고등학교 1~3학년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올해 상반기 청주 한벌초 등 36곳 1천607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세계의 축제에 대한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문화다양성을 이해하는 전시체험관 견학을 하게 된다.

특히 몽골 전통놀이인 '샤가이' 체험을 통해 몽골 문화·역사를 알아보는 기회도 마련됐다.

'샤가이'는 몽골의 5대 가축 중 하나인 양의 복숭아 뼈를 손가락으로 튕겨 상대편 말을 맞추는 민속놀이다.

오영록 원장은 "다문화체험으로 학생이 문화다양성과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다문화 사회 인식과 적응에 도움이 되는 세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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