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충북도, 저탄소 식생활 실천 맞손

인삼산업 활성화 위한 진천 ㈜다정 방문

  • 웹출고시간2022.04.13 17:10:31
  • 최종수정2022.04.13 17:10:31

김춘진(왼쪽에서 네번째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관계자들이 13일 저탄소 식생활 문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3일 도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확산 △로컬푸드 공급·소비 기반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실천 촉진 등 ESG 가치 실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저탄소 식생활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첫 걸음인 만큼 도민들께서 가정과 직장, 학교와 음식점 등에서 적극 실천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충북 진천군 소재 인삼·홍삼제품 제조전문업체인 ㈜다정을 방문해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인삼산업 활성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도 모색했다.

㈜다정은 1996년 설립돼 과학적 생산 공정과 식약청 인증 GMP(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를 획득해 음료와 과립제품 등 약 10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해외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제품 개발로 2021년 베트남, 대만, 미국 등 약 10개국에 총 425만 달러를 수출하며 인삼 수출 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김 사장은 "대한민국 대표 건강식품인 인삼은 면역력 증진 효과로 더욱 주목받는 수출품목"이라며, "지난해 인삼 수출은 2억6천7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사는 인삼의 효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인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해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