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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3 14:20:38
  • 최종수정2022.04.13 14:20:38
[충북일보] 증평군(군수 홍성열)이 대형폐기물 배출서비스 도입을 위해 서비스 플랫폼 제공사업자 ㈜같다(대표 고재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13일 협약을 체결하고 대형폐기물 배출 시 사진 한 장으로 신고부터 결제, 수거까지 모바일로 편리하게 처리하는 배출 시스템'빼기(스마트폰 앱)'를 도입키로 했다.

현재는 대형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전화나 방문 신청을 하고 수수료를 지정계좌나 현금으로 납부해 많은 불편이 있다.

오는 7~8월 두 달 간 시범운영을 거쳐 9월 본격 운영한다.

또한,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1인가구와 노년층 등을 위한 운송 서비스 '내려드림', 지역소상공인, 중고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재활용 중고거래 서비스 '중고매입'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같다 고재성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 등에 합의하고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홍성열 군수는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인 '빼기' 도입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과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운영에 도움이 되어 실제적인 쓰레기 감량추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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