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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운영

민원편의 도모, 주덕신협화곡지점 신규 설치
총 26개소 30대 무인민원발급기 운영

  • 웹출고시간2022.04.13 10:07:03
  • 최종수정2022.04.13 10:07:03

충주시 무인민원발급기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7천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민원인 편의에 나섰다.

13일 시에 따르면 주덕읍 주덕신협화곡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

또 문화동·연수동 행정복지센터는 내구연한이 경과돼 장애 빈도가 잦은 노후 무인민원발급기를 교체했다.

시는 이번 신규 설치로 26개소에 30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게 됐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할 수 있는 서류는 주민등록, 가족관계, 국세·지방세 관련 서류 등 113여 종으로,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신분증이 없거나 업무시간이 끝난 뒤에도 민원서류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편의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숙희 민원봉사과장은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를 통해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간과 비용이 절약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편의와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이 가능한 서류 목록과 설치장소, 운영시간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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