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4.12 17:37:12
  • 최종수정2022.04.12 17:37:12
[충북일보] 청주시가 농촌인구의 고령화 등 인력 부족으로 농업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미래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갈 후계농업경영인 14명을 선발했다.

시는 지난 12월 22일부터 1월 31일까지 희망자를 접수해 지원 자격과 중장기계획 등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최종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29명이 신청해 최종 14명이 선발됐다.

최종 선발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최대 3억 원 한도에서 농업 창업에 필요한 자금(이자율2%,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을 지원받게 된다.

자금의 사용 용도로는 농지구입, 시설물 설치 등이다. 농기계 구입, 가축입식, 농업용 차량구입, 홈페이지 개발 등 운영자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령화되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후계농업경영인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미래농업인력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