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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잇따라 개최

4~6월 전국대회만 4개…'경제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2.04.12 13:37:51
  • 최종수정2022.04.12 13:37:51

지난 8일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1회 충북 소년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대회 모습.

[충북일보] 옥천군이 소프트테니스대회를 잇달아 유치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한국 실업 소프트테니스연맹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옥천 춘계 한국 실업 소프트테니스 연맹전'이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 전국 20여 개 실업팀 선수단 220여 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를 마친 뒤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50여 개 팀의 선수와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도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오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31여 개 팀 선수단 350여 명이 참가하는 '제58회 국무총리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와 '2022 전국 소프트테니스 종별 선수권대회'가 펼쳐진다.

앞서 지난 7~9일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에서 '제51회 충북 소년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경기가 선수와 지도자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끝났다.

군은 대회 기간 숙식하면서 지역 관광지를 방문하는 선수와 가족, 대회 관계자들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대회 장소인 옥천중앙공원테니스장은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있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좋고,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돔구장이다.

김성남 군 체육시설사업소장은 "군 관광사업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대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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