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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온달과 평강 나눔 사업 추진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LED 전등·리모컨 교체 지원

  • 웹출고시간2022.04.12 13:27:00
  • 최종수정2022.04.12 13:27:00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온달과평강 나눔 사업을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갖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홀로 거주하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온달과평강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온달과평강 나눔 사업'은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체 발굴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의 노후 조명기구를 LED 전등과 리모컨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200만 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선뜻 내놓은 기탁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공공위원장인 신상균 면장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에 사용해달라며 협의체에 5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6일 협의체는 LED 전등과 리모컨 달아드리기 사업 외에도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사업의 대상자 발굴과 선정, 서비스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경희 민간공동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특화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정기후원금을 전달하며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전등 교체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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