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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군 회계의 재정 효율성 제고와 투명성 확보

  • 웹출고시간2022.04.12 13:32:01
  • 최종수정2022.04.12 13:32:01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 회계의 재정 효율성 제고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군의회 의원인 김영주 대표위원을 비롯한 장진선, 박상용, 임종만 등 전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검사 위원들이 참석해 결산 검사 개회식을 가졌다.

오는 25일까지 15일간 이뤄지는 결산검사는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안)을 집행부가 군 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결산검사 위원들이 회계검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 근거로 활용된다.

결산검사 위원은 검사 기간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한다.

단양군의 2021년 총 세입은 6천574억6천800만 원이고 총 세출은 4천717억4천200만 원으로 위원들은 당초에 승인된 예산을 목적대로 집행했는지 여부 등 사업의 적법성, 효과성과 예산집행의 적정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지난 1년간 단양군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점은 개선·보완할 것"이라며 "소중한 예산이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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