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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일정 기간 머물며 주어진 미션수행하고 지원금 받아

  • 웹출고시간2022.04.12 13:29:24
  • 최종수정2022.04.12 13:29:24

제천시가 추진 중인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2022년 사업 참가자 모집 홍보물.

ⓒ 제천시
[충북일보]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관광홍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2022년 사업 참가자 모집이 지난 11일 시작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제천에서 4~7일간 머물며 일정금액 이상을 소비하고 관광수기, SNS홍보 등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면 체재비의 일부를 보존한다.

지원 가능한 테마는 슬로시티 제천 살아보기, 영상음악도시 제천 살아보기, 한방과 의병의 도시 제천 살아보기, 겨울왕국 제천 살아보기 등 총 4개다.

모집인원은 약 160명 내외로 제천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만 참여가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오는 22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사업 참여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신청 방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이나 제천시티투어 홈페이지에 게시된 글을 참고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에 신청해서 선정이 되고 3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비용부분을 위에 나온 예산한도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우선 숙박을 제천에서 3박 이상 그리고 6박 이하로 해야하며 이때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4군데 게스트하우스를 2박 이상 이용해야 한다.

또 필수코스, 연계코스 그리고 자유코스를 정한 테마 내에서 8군데 이상 체험하고 여행이 끝난 후 홍보활동과 정산을 하면 된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1인 32만원, 2인 46만원, 3인 60만원, 4인 74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을 주관하는 (사)제천시관광협의회 김태권 회장은 "제천의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여유롭게 둘러보며 지친 삶 속 자연힐링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외지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일주일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난해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빅데이터 신규관광 트렌드와 사업 발굴 보고서에서 워케이션 관련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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