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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2 13:10:26
  • 최종수정2022.04.12 13:10:26

충북인삼협동조합이 증평인삼을 중고교학생들의 급식에 지원한다. 사진은 학생들이 홍삼 등으로 만든 액상스틱을 들어보이고 있는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 충북인삼협동조합(조합장 이규보)이 증평군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증평인삼 급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조합은 12일 청소년 맞춤형 제품 '스윗홍삼 사과맛'을 증평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청소년들이 가볍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증평인삼(홍삼)과 사과농축액, 20종의 야채혼합 농축액을 섞어 만든 액상스틱으로, 충북인삼협동 조합이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교통대와 함께 개발했다.

지난달 8일 증평중학교를 처음 시작한 인삼급식 지원은 이번 달까지 중고등학교 6개소 전체로 늘리고, 각 학교에 주 2회 정도 제공한다.

충북인삼협동조합은 앞으로 군내 초등학교와 충북도 전 지역으로 확장해 증평인삼 이미지 제고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과일 맛을 적용한 아동·청소년 특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Z세대의 홍삼음료 시장 수요를 촉진할 계획이다.

이규보 충북인삼협동조합장은 "증평인삼 급식지원 사업을 통해 중·고등학생들이 증평인삼 및 홍삼 제품을 즐기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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