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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려운 신사업 용어…알기 쉬운말로 소개

시민 이해 돕기 위해 신산업 전문용어 '쉬운 말' 마련
충주시 홈페이지, 블로그, 충주톡, 월간예성 등 게재

  • 웹출고시간2022.04.12 09:58:45
  • 최종수정2022.04.12 09:58:45

알기쉬운 신사업 용어 정리.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홈페이지, 블로그, 충주톡, 월간예성 등 게재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충주시가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충주시는 12일 지역발전의 핵심 요소로서 전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신사업 관련 정보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알기 쉬운 충주시 신사업 용어'를 정리해 소개했다.

최근 시는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소재·부품·장비산업 연계 XR 실증단지 구축',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 안전 기반구축', '충주 바이오 수소융복합충전소' 등 미래를 이끌어갈 다양한 유망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기술과 전문 지식이 혼용된 용어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가 어려워 시민 홍보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에 대해 일상적인 용어로 쉽게 풀어 설명, 신사업 접근의 장벽을 무너뜨리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불러일으키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알기 쉬운 충주시 신사업 용어' 카드 뉴스를 제작해 충주시 미래먹거리 사업 알리기에 나선다.

시는 카드 뉴스 형식으로 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기억하기 편한 사업명을 제시해 충주시 대표 신사업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새로운 신사업 용어 카드 뉴스는 시 홈페이지, 블로그, 충주톡 등 시에서 운영하는 모든 홍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꼭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의 내용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설계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시민과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필요한 부분을 업데이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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