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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1 17:30:40
  • 최종수정2022.04.11 17:30:40

충주 칠금중 조정부 선수들이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칠금중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조정부는 최근 열린 제16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 출전해 여중부 더블스컬 금 1개, 은 1개, 싱글스컬에서 은메달 1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2022년도 첫 공식 전국대회에서 전국의 상위권 선수들을 물리치고 여중부 더블스컬 경기에서 지예진, 박민서 선수가 금메달, 장가흔·강가연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싱글스컬 경기에서 장가흔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해 여중부 조정에서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또 1학년 황서빈 학생이 전국대회 처녀 출전임에도 전국의 쟁쟁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의 흔들림 없는 기량으로 싱글스컬 경기에서 4위를 차지하는 등 5명의 조정 선수 모두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

정성용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훈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학교의 명성을 높인 학생들이 무척 대견하다"며 "학생들이 공부와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엄미선 코치는 "그동안 힘든 훈련 과정에서 참고 인내하는 끈기와 팀워크를 중시하는 훈련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이 기세를 몰아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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