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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내수농협, 양파 계약재배농가 공동 드론방제 실시

방제 어려움 해결·생산비 절감

  • 웹출고시간2022.04.11 17:31:20
  • 최종수정2022.04.11 17:31:25

변익수(왼쪽)내수농협 조합장이 양파 계약재배 농가 공동 드론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파 계약재배 31농가 9만6천㎡에 대해 드론을 이용한 영양제·병충해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내수농협은 지난 3월 19일부터 1차 방제에 이어 오는 5월 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방제를 실시한다.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시행에 부응하고 일손부족으로 인한 방제의 어려움도 해소할 수 있어 매년 지속적으로 공동 드론방제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양파 채소수급안정사업 계약재배농가 병충해 공동 방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방제 어려움을 해결하고 생산비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적기 공동방제로 농작물의 병충해 피해를 최소화해 고품질의 양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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