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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영농기 전 빈틈없는 농업용수 공급 준비 완료

  • 웹출고시간2022.04.11 17:29:41
  • 최종수정2022.04.11 17:29:41

진천 백곡저수지 전경.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영농급수 전인 4월 중순까지 양수장과 관정의 점검을 완료하고, 용수로 퇴적토 제거·춘계 유지보수공사를 지역별로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용수공급은 오는 21일 진천 백곡저수지에서 대표 통수식을 시작으로 저수지 187개소 등 1천146개소의 수리시설에서 충북도내 2만9천여㏊의 농경지에 9월말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한편 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의 평균저수율(4월 8일 기준)은 95% 수준이다. 평년(83%)의 114%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안정적 상태여서 용수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올해 충북의 누적강수량(86㎜)은 평년 강수량(113mm)의 76% 수준으로 약한 기상가뭄을 겪고 있지만 저수지의 용수를 활용해 농사를 짓는 지역의 농업인은 못자리·이앙급수 등 용수공급에 문제가 없으며, 물이 넘치는 몇몇 저수지는 물넘이 더돋기 등을 실시해 용수를 최대한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홍섭 본부장은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은 공사의 가장 중요한 사명"임을 강조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철저한 사전준비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민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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