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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원 청주시장 예비후보 "소상공인 목소리 경청 준비 됐다"

  • 웹출고시간2022.04.11 17:25:12
  • 최종수정2022.04.11 17:25:12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허창원 6·1지방선거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소상공인·자영업자에 간담회를 요청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사태에다 지역 내 대규모 점포 입점 논의가 불거지면서 위기가 가중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의지다.

허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출마공약으로 복합쇼핑몰 유치 관련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의 우려와 불만이 계신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언급한바 와 같이 청주시에 복합쇼핑몰을 유치하는 것은 많은 시민의 오랜 숙업 중에 하나"라며 "그러나 구도심을 비롯한 청주시의 많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이다. 골목상권, 구도심 상권을 살리는 일은 저에게도 숙명이고 반드시 이뤄야 할 목표"라고 소신을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대화의 자리를 만든다면 '언제든 경청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전했다.

허 예비후보는 "자영업자, 소상공인들께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모여 논의하고 혜안을 모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지역 경제 근간을 만들어 주신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을 위한 저의 상생 방안을 들어 보시고 부족하면 조언과 의견을 아낌없이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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