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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립도서관, 풍경 있는 야외도서관 북크닉 시즌제 운영

  • 웹출고시간2022.04.11 11:18:41
  • 최종수정2022.04.11 11:18:41

증평군립도서관이 야외에서 실시하고 있는 북크닉을 운영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야외 독서프로그램 '북크닉(책과 함께한 소풍) 시즌제'를 운영한다.

'북크닉 시즌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립도서관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김득신 스토리공원 일대에서 책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북꾸러미(가방, 책, 돗자리, 일회용 모자)를 제공하고 계절마다 테마가 있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14일부터 내달 말까지는 북크닉 사진을 찍어오면 인화해 주는 이벤트 '봄, 설렘', 6월에서 8월에는 감동이나 웃음을 주는 짧은 글귀가 적힌 쪽지를 책속에 넣어 주는 이벤트 '여름, 위로'를 진행한다.

9월부터 11월 말(24일)까지는 제공된 편지지에 편지를 써 별도 마련된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배송해 주는 이벤트 '가을, 그리움'도 연다.

증평군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다만, 1일 선착순 10팀(1팀당 5인 이하)으로 한정하고, 참여자들은 개인 SNS에 해시태그(#증평군립도서관 #북크닉)를 인증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풍경과 테마가 있는 북크닉을 통해 야외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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