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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

양성일 복지부 1차관 지역 현장 간담회

  • 웹출고시간2022.04.11 15:30:34
  • 최종수정2022.04.11 15:30:34

11일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진천군을 찾아 통합돌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11일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진천군의 통합돌봄 현장을 찾아 간담회를 열었다.

양 차관의 이번 방문은 지난 3년여간 진천군이 추진해온 우수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이후의 사업 추진전략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뤄졌다.

양 차관은 생거진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민·관 전문가와 함께 통합돌봄 정책방향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진천군은 지난 2019년, 충북에서 유일하게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상대적으로 취약한 보건·의료 분야와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에 힘써왔다.

병원 퇴원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병원의 전담팀이 어르신들에게 '입원-퇴원-지역복귀-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스톱으로 보건의료·돌봄·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탄탄한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사회적 농업을 활용한 케어-팜(care-farm) 사업을 통해 돌봄, 복지, 고용,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돌봄 모델을 만들어 내면서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형 돌봄 모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군의 복지 서비스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졌다"며 "진천의 돌봄 프로그램이 타 지역에도 보급돼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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