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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1 10:03:43
  • 최종수정2022.04.11 10:03:43

'장남들판보전 시민모임'이 지난 9~10일 마련한 사진전에서 시민들이 망원경을 통해 장남들판을 관찰하고 있다.

[충북일보] '장남들판 보전 시민모임'(상임대표 강승수)은 지난 9~10일 이틀간 금강보행교에서 장남들판의 생태자산을 소개하고 보전 활동을 알리는 '장남들판 사진전'을 열었다.

이날 시민들은 '장남들 시민'측이 준비한 장남들판의 생태 사진을 보며 바로 눈앞에 보이는 도심 속 장남들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장남들 시민' 조성희 사무국장은 "금강보행교 전망대에서 보이는 장남들판에 찾아오는 천연기념물과 다양한 생물종들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보행교 최고층 전망대로 오른 시민들은 금강의 전망과 함께 장남들판의 생태사진을 감상하고 관찰 망원경을 통해 장남들판 야생동물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남들 시민'은 또 벼농경문화와 논생태를 체험하고 배우는 '금개구리학교' 행사를 오는 4월30일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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