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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낙후된 농촌지역, 새롭게 디자인한다

취약지역 개조사업 대상지 4곳에 공공디자인 전문가 자문

  • 웹출고시간2022.04.11 10:58:17
  • 최종수정2022.04.11 10:58:17
[충북일보] 낙후된 농촌지역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에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마다 특색있는 마을 경관을 조성한다.

세종시는 △연서면 봉암1리 △월하1리 △전의면 서정2리 △금남면 부용1리 등 4곳을 대상으로 디자인 전문가를 투입해 마을 고유의 특색을 디자인에 담아 주민들에게 자문하고 반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30년 이상이 지난 노후주택비율이 40% 이상 차지하거나 슬레이트 주택비율이 40% 이상을 차지하는 지역이며, 시는 이번 사업으로 전반적인 생활기반시설 개선에 나선다.

시는 이 과정에서 단순한 개선을 넘어 설계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가를 활용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시 자체 공공디자인 컨설팅 제도와 협업 추진해 경관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 주민들에게는 전문가 지원을 통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전문가로 참여하는 안성희 홍익대 교수는 "주민들과 직접 만나 마을의 생활불편과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마을에 들어서면 포근한 곳, 살고 싶은 마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담장개선 △슬레이트지붕 철거·설치 △빈집철거 △가로등 및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설치 등 안전시설 보강 △공동이용시설 확충 등 지역별로 약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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