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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0 15:43:21
  • 최종수정2022.04.10 15:43:21

안정숙(왼쪽 여섯번째) 청남농협 조합장이 영농회장들과 지난 8일 유해조수 피해예방 농자재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청남농협은 지난 8일 경제사업장에서 남일면, 가덕면, 문의면 3개면 영농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조수 예방 농자재 전달식을 가진 후 신청 농가에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청남농협은 매년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노루망과 지주대를 지원하게 됐다.

이날 유해조수 예방을 위한 지주대 2만여 개와 노루망 1천여 개가 지원됐다.

시중에서 지주대 1개당(2m기준) 최소 2천200원, 노루망(40m기준) 1망당 2만6천 원이다.

농업인들은 이번 지자체협력사업으로 농업인 자부담이 지주대 1개당 880원, 노루망 1망당 1만400원으로서 농업인 부담을 60%가량 덜게 됐다.

안정숙 청남농협 조합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영향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영농철을 맞아 농사를 준비하는 농업인들의 부담이 컸는데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걱정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영농지원은 물론 복지증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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