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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대표 공연콘텐츠 제작 위한 '메이드인 청주' 공모 시작

'지속육성' 분야 확대 개편
오는 18일~5월 3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2.04.10 15:34:39
  • 최종수정2022.04.10 15:34:39
[충북일보] 문화도시 청주가 '메이드인 청주'를 찾기 위한 3번째 여정의 막을 올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8일 공고문을 내고, 다년창작 지원 사업 '메이드인 청주'공모일정에 들어갔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5월 3일까지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기억과 기록을 소재·주제로 삼은 문화도시 청주의 대표 공연콘텐츠 발굴·제작을 목표로 기획한 지원 사업이다. 1회성 단건 프로젝트 지원이 아닌 다년간의 지원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공모는 △신규발굴과 △지속육성 2개 분야로 진행하며, 공연예술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청주에서 최근 3년간(2019~2021년) 활동한 경력이 있는 공연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신규발굴은 작품별 최대 3천만 원 △지속육성은 작품별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속육성' 분야가 더욱 확대되고 단계별로 체계화 됐다. 우선 2020~2021년 '메이드인 청주'선정작은 물론 '기록문화 예술창작·발표지원'의 공연예술 분야 선정작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정되는 '지속육성' 작품들은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무대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올 연말 최종 1개 작품을 선정해 간접지원 포함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는 2단계 육성에 들어간다.

'지속육성' 2단계는 새롭게 기획된 지원체계로 기자간담회 등 공식 프로모션, 전국·해외 공연시장 진출 등 유통·사업화에 초점을 맞췄다.

문화도시센터는 "단계별로 더욱 세부화 되고 체계화된 다년간의 아트 인큐베이팅 노력은 분명 전국은 물론 세계무대에서도 주목하는 '메이드인 청주 공연콘텐츠'발굴이라는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그 희망의 여정에 동행할 역량 있는 지역의 공연예술단체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겠다"고 전했다.

접수는 문화도시 청주 공식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공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18일부터 5월 3일까지 이메일(qooy1004@cjculture.org)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와 상담은 접수 이메일(qooy1004@cjculture.org)로만 진행된다.

한편, 올해로 3년차를 맞은 '메이드인 청주'는 2020년 3개 작품에 이어 2021년 3개 작품을 선정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충북챔버오케스트라의 창작오페라 '청주아리랑'은 다년창작지원작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시민을 만났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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