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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0 15:37:33
  • 최종수정2022.04.10 15:37:33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7일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충북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7일 충북도,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 금강유역환경청, 충북지방병무청, 충북지방조달청,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충북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충북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는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 10조에 따라 지역중소기업 정책협의회의 업무를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 육성계획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협의·조정 기능을 갖는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북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 최초 구성에 따라 충북중기청과 충북도, 충북소재 특별행정기관, 중소기업 지원기관 등 16개 기관이 지원협의회 구성 취지와 향후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기관소개 와 기관별 2022년도 사업계획이 공유됐다.

협의회는 향후 중앙부처·지자체·유관기관의 보유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력산업을 지원하고, 탄소중립·ESG 등 중소기업 주요 이슈에 대한 규제·애로 발굴에 나선다.

또한 지원기관별 지원정책을 공유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윤영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충북지역 중소기업지원협의회를 통해 중소기업 및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협력체가 구성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본 협력체를 꾸준히 발전시켜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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