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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0 15:34:29
  • 최종수정2022.04.10 15:34:29

오한근 현도농협 조합장이 지난 7일 청년부 조합원의 텃밭 갈아주기 작업을 둘러보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현도농협은 7일 영농철을 맞아 이달 말일까지 농기계를 활용하지 못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텃밭 갈아주기 작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신청 대상은 1천㎡이하의 농지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조합원으로 70세이상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등 소규모 경작 농업인이다.

지난 3월까지 신청접수 결과 50 농가가 신청해 2만8천660㎡의 농지에서 텃밭 갈아주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농작업은 현도농협 청년부 조합원들이 맡아서 진행하며 농작업 대행료의 50%는 현도농협에서 지원하게 된다.

오한근 조합장은 "영농철이 시작돼 농촌에 일손이 많이 부족하다"며 "대형 농기계를 다루기 힘들어하는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든 조합원이 맘 편히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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