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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소년 문화 공간 꿈뜨락(樂) 운영 시작

꿈뜨락(樂) 즐겨락(樂) 문화공연 축제 열려

  • 웹출고시간2022.04.10 13:08:36
  • 최종수정2022.04.10 13:08:36

제천시 청소년 문화공간 꿈뜨락의 시작을 알리는 축제를 찾은 이상천 시장 등이 화이팅하며 힘을 불어 넣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1998년 이후 20년 넘게 방치돼 왔던 청전 지하도로가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며 그 시작을 알리는 청소년문화공연축제가 9일 열렸다.

청소년 문화공간 '꿈뜨락(樂)'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즐겁게 펼쳐 나갈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꿈뜨락은 엘리베이터 2기를 포함, 세미나실, 미디어락(樂)카페, 영화·음악·공연시설, 멀티게임방, 동아리방, 밴드연습실, 안무연습실, 보컬트레이닝실, 1인 미디어 제작실로 이뤄져 있다.

이날 공연은 20여년 만에 마침내 제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꿈뜨락의 시작을 축하하는 문화 축제로 앙상블을 비롯한 합창, 보컬, 랩, 댄스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채워졌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에서 공연무대를 많이 서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천시 청소년시설 4개소와 제천교육지원청은 홍보부스를 마련해 기관 홍보와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며 더 나은 청소년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했던 청소년과 시민들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해 많은 문화적 노력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이 시설은, 화~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에는 밤 9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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