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 신척산단 폐수 처리 후 저수지 방류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 웹출고시간2022.04.10 13:12:21
  • 최종수정2022.04.10 13:12:21

진천군이 신척산단의 폐수를 처리후 저수지에 방류하는 사업을 펼친다. 사진은 신척저수지 전경.

[충북일보] 진천군이 덕산읍 신척산업단지에서 나오는 폐수를 공공폐수처리시설에서 처리해 신척저수지로 방류하는 등의 생태 순환을 도모하는 '진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윤곽이 나왔다.

군은 10일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기본·시행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척산단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수를 저수지 상류로 이송·방류해 정체된 저수지 물흐름을 개선하고 저수지 중심부로 확산하는 연(蓮) 군락지 제거와 탐방로 조성으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스마트 생태순환도시로 조성한다.

군은 29억8천만 원(국비 17억8천800만 원, 지방비 11억9천200만 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물순환장치, 생태탐방로,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연 군락을 제거한다.

물순환장치는 역펌핑장과 송수관로, 생태탐방로는 데크로드시설과 전망데크, 부유분수, 인공습지는 인입수로와 습지 등이다.

연 군락을 제거해 연 확산 방지와 습지 조성을 한다.

군은 지난해 6월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관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척저수지의 수질개선과 환경 보호를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