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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0 14:39:49
  • 최종수정2022.04.10 14:39:49
[충북일보] 적십자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최근 충주적십자봉사관에서 홀몸노인 등 저소득 가구에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했다.

봉사관에서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째 무료급식소 운영을 못하는 대신 올해도 노인에게 수제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키로 하고, 매주 1회 수요일마다 '사랑의 도시락 나눔'을 기획했다.

협의회는 3종의 반찬에 밥, 국과 함께 음료를 곁들여 건강도시락을 만들고 인근 지역의 취약계층 노인 100명에게 전달했다.

김상호 회장은 "올해도 나눔 봉사를 위해 한결 같이 동참해 주시는 봉사원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든든한 도시락 한 끼로 위안을 받고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침체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형편이 어려워 끼니 해결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힘을 보태고자 19개 단위봉사회 봉사원들과 조별 참여를 통해 매주 1회 도시락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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