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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10 13:23:26
  • 최종수정2022.04.10 13:23:26
[충북일보] 보은군이 민·관과 함께 지방소멸 대응 기금 마련에 온 힘을 쓰고 있다.

군은 지방소멸 대응 기금 마련에 관한 주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각계·각층의 결의를 다지는 릴레이 홍보를 펼치는 중이다.

첫날인 지난 7일 군 스포츠클럽 에어로빅 교실과 문화원 서예 교실을 찾아가 기금사업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는 '한마음 한뜻'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작했다.

이 행사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취지에 맞게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방소멸에 관한 생각을 공유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열렸다.

군은 4월 말까지 보은문화원 문화 교실, 어린이집, 농업인단체 등 군내 민간 사회단체에서 이 행사를 계속해서 열 예정이다.

지방소멸 대응 기금은 전국의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고시한 89개 지방자치단체에 인구감소 대응에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2022년부터 2032년까지 10년간 매년 1조 원을 지원하는 예산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평상시에도 군 지방소멸에 관해 관심 두고 있었다"며"지방소멸 대응 기금사업에 더 많은 군민이 관심을 두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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