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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유역 주민 장내기생충 퇴치사업

옥천군보건소, 1천 명 대상

  • 웹출고시간2022.04.10 13:22:48
  • 최종수정2022.04.10 13:22:48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질병관리청의'위험지역 주민 기생충질환 조사'사업의 하나로 장내기생충 퇴치사업을 벌인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장내기생충 무료 검사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지난해 기생충 검사 결과 감염률이 높은 지역과 금강 유역 주변 군민 1천 명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군민은 군 보건소나 가까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용기(대변 통)를 받아 분변을 채취한 뒤 수령지에 제출하면 된다.

군 보건소는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온 주민에게 치료제를 지원하는 한편 2~3개월 뒤 재검사를 통해 완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계속해서 관찰할 방침이다.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주민에게 예방수칙 안내, 홍보물 배부 등 기생충 감염 예방 관리도 철저하게 한다.

장내기생충 가운데 감염률이 가장 높은 간흡충 증상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으며, 급성 감염기에 상복부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기에 허약, 식욕부진, 체중감소, 황달, 간경변, 담관암 등을 일으킨다.

군 보건소는 지역 토착 질환인 간흡충 감염률을 낮춰 건강상의 위해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펼쳤다.

곽민주 군 감염병관리팀장은 "기생충질환 예방을 위해 민물고기는 날것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익혀 먹아야 하며, 민물고기를 다룬 칼과 도마 등 주방용품은 분리 사용하거나 끓는 물에 소독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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