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22년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 '좋은 성적 기대감'

오는 8일까지 8개 경기장서 38개 직종 239명

  • 웹출고시간2022.04.06 17:15:29
  • 최종수정2022.04.06 17:15:29

6일 충북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2022년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에서 폴리메카닉스 출전선수가 과제에 집중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4일부터 시작된 '2022년 충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등 총 36개 직종 경기대회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화 대회인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2개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자 가운데 한복 직종 모녀 참가자인 정종미(59)·김보나(29) 선수가 눈길을 끌고있다.

대학에서 의류학을 전공한 김 선수는 한복 가게를 운영하는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참가하게 된 유망주다.

올해 처음 신설된 4차 산업분야 '산업용드론제어' 직종은 직업계고등학교 4명의 학생이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참가선수들은 충북 최초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있으며,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는 지난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8개 경기장에서 실시된다.

경기직종은 공업전자기기, 모바일로보틱스 및 특성화직종 등 38개 직종으로 총 23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강조, 자가진단키트 적극 활용 및 경기장별 소독 등 방역 대책으로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 금·은·동메달 입상선수는 오는 8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