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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 사상' 청주 에코프로비엠 화재, 화학적 폭발·정전기적 요인 가능성

  • 웹출고시간2022.04.06 17:03:03
  • 최종수정2022.04.06 17:03:03
[충북일보] 지난 1월 4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청주 에코프로비엠 화재 원인이 화학적 폭발 가능성과 함께 정전기적 요인도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경찰청은 6일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화학적 폭발 가능성은 있으나 단정하기 어렵고, 정전기적 요인이 포함될 수 있다"는 내용의 감식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21일 오후 3시께 충북 청주 에코프로비엠에서 강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

경찰과 소방, 국과수 등은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차례 합동감식을 진행했다.

당시 이뤄진 합동감식에는 최초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공장 4층 건조설비실에 있던 보일러 순환펌프가 터져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이 업체 대표이사와 안전관리 부서 직원들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노동부는 해당 업체가 유해·위험 설비에 대해 공정안전보고서를 제출한 뒤 적합 판정을 받기 전 해당 설비를 가동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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