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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선진햄과 대규모 투자협약

700억 원 투자 및 150명 고용…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 웹출고시간2022.04.06 15:40:33
  • 최종수정2022.04.06 15:40:33

음성군이 6일 ㈜선진햄과 공장을 신설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전원배 대표이사,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일보] 음성군은 6일 ㈜선진햄과 7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건설하는 대규모 투자협약을 했다.

㈜선진햄은 이번 협약으로 금왕테크노밸리산단 내 2천422평 부지에 700억 원을 들여 햄류, 소시지류, 토핑류 생산공장을 신설한다.

고용인원은 150명이다.

군은 ㈜선진햄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업체는 성공적인 사업추진 및 계획된 투자사업 이행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음성에 소재한 ㈜선진햄은 50년 전통의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으로 축산을 넘어 식문화를 만드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선진햄은 선진 육가공 분야의 중추를 맡고 있는 사업장에서 연간 약 8천t 규모의 소시지류를 비롯해 다수의 육가공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곳에서 생산된 육가공품은 세계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아 2009년 이후 DLG(독일 국제 농업식품기관)에서 꾸준히 수상해오고 있다.

1973년 제일종축을 모태로 시작한 선진햄은 양돈을 비롯해 사료, 식육, 육가공 생산 및 유통에 이르는 사업 체제를 갖춘 축산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한국형 종돈 개량과 브랜드 돈육 1호 '선진포크'를 출시했다.

필리핀 베트남, 중국, 미얀마, 인도에 이르기까지 5개국으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며 대한민국의 우수한 축산기술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는 축산ICT 사업분야를 포함한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스마트 축산 모델 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상황에도 투자를 결정한데 대해 감사드린다.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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