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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위한 서명부 교육부에 전달

  • 웹출고시간2022.04.06 13:55:07
  • 최종수정2022.04.06 13:55:07
[충북일보] 증평군 송산지구에 초등학교를 신설해 달라는 주민 서명부가 교육부에 전달됐다.

증평송산초신설범군민추진위원회(공동대표 이상호 김장응 이갑순 송규영 김규환 이문재)는 6일 교육부를 방문해 증평읍 송산택지개발지구내 초등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

(가칭)송산초등학교 설립 촉구 서명운동은 지난해 12월부터 '송산지구내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각계각층으로 확산되면서 3천558명의 군민들이 참여했다.

증평군의 인구는 3월말 현재 3만6천822명으로 군 개청 당시와 비교해 약 16.6% 증가했으며, 오는 7월 송산지구에 LH 국민임대아파트 605세대 입주와 330가구 규모의 아파트도 추가로 들어설 계획으로 현 초등학교 과대화가 지속될 예정이다.

또한 송산지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등하교시 통행량이 많은 폭 20m의 36번 국도를 횡단해 17개 횡단보도를 건너는 등 통학거리가 멀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교육환경 개선은 꼭 필요한 상황이다.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은 지난 1월 교육부 정기1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반려됐으나, 지난 2월 16일 도교육청 지방교육재정투자 재심사를 통과해 4월중 교육부 정기2차 중앙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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