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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06 11:04:38
  • 최종수정2022.04.06 11:04:38

옥천군 구읍 연꽃단지 조형물 조감도.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이 올해 육영수 생가 앞 구읍 연꽃단지에 조성할 꽃 조형물 디자인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육영수 생가와 전통문화체험관 사이 2만3천여㎡ 용지에 5천여 그루의 연꽃과 수련을 심어 놓은 대규모 연꽃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많은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6일까지 꽃 조형물 5개 디자인에 관한 선호도 조사도 했다.

설문조사 결과 작품명'향수'라는 디자인이 가장 많은 34%(300명)의 표를 받았다.

이 작품은 초가와 물레방아, 소를 타는 목동 등 정겨운 옛 고향 풍경을 디자인했다.

군은 이 디자인을 토대로 조형물을 제작해 연꽃 개화기인 6월에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연꽃단지 일부를 포토존으로 활용하도록 생화를 이용한 꽃 조형물을 매년 새롭게 설치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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