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

근로자종합복지관 리모델링…주민의 여가선용 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22.04.06 11:03:41
  • 최종수정2022.04.06 11:03:41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6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를 개관했다.

군은 31억7천만 원을 들여 대소면 태생리 근로자종합복지관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로 리모델링했다.

새롭게 태어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천744㎡ 규모다.

지하 1층은 수영장과 부대시설, 지상 1층은 휴게실, 요가실, 안내실, 2층은 탁구장, 생활체육 교실, 음악동호회실, 3층은 다목적문화교실, 헬스장, 커뮤니티룸을 갖췄다.

수영장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헬스장 노후 기계장비를 교체하는 등 체육시설 보강과 이용환경 개선에 공을 들였다.

군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개관으로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과 부족한 편의시설 확충 및 지역주민의 여가선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음성군 수영연맹에서 위탁받아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근로자와 군민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6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주 일요일 및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근로자가 수영장을 이용할 때 3개월 이상 일시불 납입하면 일반 이용요금의 1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앞서 군은 2004년 개관한 근로자종합복지관이 노후해 공간 활용이 제대로 되지 않자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군은 2020년 8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새롭게 문을 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지역밀착형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체육·여가·문화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