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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산업체·공공시설에 스마트가든 설치

테스트테크 등 10곳… 5월 완료 예정

  • 웹출고시간2022.04.05 17:01:43
  • 최종수정2022.04.05 17:01:43

청주시가 오는 5월까지 산업체 등 10곳에 스마트가든을 설치한다. 사진은 지난해 설치가 완료된 명정보기술의 스마트가든 모습.

[충북일보] 청주시는 근로환경 개선과 실내 유휴공간에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스마트가든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가든 설치사업은 미세먼지 저감과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실내공간에 적합한 스킨답서스, 산호수 등 실내식물과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접목해 쾌적한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3억6천만 원이 투입된다.

스마트가든 설치 장소는 총 10곳으로 지역 내 산업단지 입주 업체인 △에스피씨팩 △키파운드리 △녹십자 △원익머트리얼즈 △오창과학미래어린이집 △테스크테크 △한라스텍폴 등 7곳과 △가덕면행정복지센터 △오송종합사회복지관 △청렴연수원 등 공공시설 3곳이다.

시는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입찰공고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4월 중 착공해 5월 중에 설치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도시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사용 정원 연구 개발을 수행한 한국정원디자인학회에 따르면 스마트가든을 이용했을 때 긴장, 우울, 스트레스 수치 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실내정원인 스마트가든에서 쾌적한 공기를 마시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근로자들이 피곤, 우울감을 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사업 효과를 파악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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