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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환·박종봉·이재명 세무사 '충북지사 표창'

도민 대상 무료 세무 상담 등 재능기부

  • 웹출고시간2022.04.05 15:45:49
  • 최종수정2022.04.05 15:45:49

이시종 충북지사가 5일 마을세무사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세무사, 이시종 지사, 남기환 세무사, 박종봉 세무사.

ⓒ 충북
[충북일보] 충북도는 5일 무료 세무상담 등 지방세정 발전에 기여한 마을세무사 3명을 선정해 충북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남기환 세무사(호서세무법인 남청주지점·청주), 박종봉 세무사(세무법인선사무소·충주), 이재명 세무사(세무사 이재명사무소·제천)이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민에게 무료로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로, 도내에서는 지난 2016년 처음 시행됐다.

현재 도내 28명의 세무사가 각 시·군에서 국세,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문제와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사항을 상담하고 있다.

지난해 상담실적은 총 2천488건으로 마을세무사 1명당 평균 89건의 무료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을세무사 제도 이용은 행정안전부, 도, 시·군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가까이 있는 마을세무사에게 전화 등으로 신청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방법은 전화, 팩스, 이메일로 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도 가능하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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