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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바이오센서㈜ 증평 공장 신설

충북도·증평군와 1천880억 원 투자협약
신속분자진단기기 엠텐 생산시설 구축

  • 웹출고시간2022.04.05 15:44:35
  • 최종수정2022.04.05 15:44:35

이효근(가운데)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가 5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오른쪽) 충북지사, 홍성열 증평군수와 신속분자진단기기 스탠다드 엠텐 카트리지 자동화 생산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가 1천880억 원을 투자해 충북 증평산업단지에 신속분자진단기기 스탠다드 엠텐(이하 M10) 카트리지 자동화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5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지사, 홍성열 증평군수와 이같은 내용이 담긴 투자협약을 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신속진단·면역진단, 분자진단, 자가혈당 측정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현장진단이 가능한 시약·진단기기를 개발해 스크리닝 검사에서부터 확진 검사에 이르기까지 체외 진단의 토탈 플랫폼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증평산단 2만9천여㎡(8천880평) 부지의 공장을 매입해 현재 리모델링 중이며 오는 5월부터 신속분자진단기기 M10 카트리지 제품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과감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효근 대표이사는 "투자규모 확충, 지역생산 자재와 장비 우선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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