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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기업 정주 여건 더 좋아진다

충북도 공모 6개 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2.04.05 13:53:29
  • 최종수정2022.04.05 13:53:29
[충북일보] 영동군 6개 사업(11억 원 규모)이 충북도의 2022년도 기업 정주 여건 개선사업 공모에 뽑혔다.

낙후한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내 인력 유입과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한 사업들이다.

군은 군민과 지역 동향을 수시로 살피고, 지역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사업을 계획했다.

사업 내용은 기숙사 신축사업 2개(10억 원), 휴게실 설치와 보수 사업 3개(9천만 원), 작업공간 보수 사업 1개(2천만 원)다.

군은 기숙사 신축사업을 통해 주거지와 떨어진 기업의 만성적 인력난을 해결하는 한편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둔 근로자의 전입 유도를 통한 지역 인구 증가를 기대한다.

휴게실 설치와 작업공간 보수 사업으로 근로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 작업 능률과 근로자 만족도 향상도 바라고 있다.

이 사업은 현재 대상자 선정과 현장 여건 조사를 마무리한 상태이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환경개선을 할 예정이다.

군의 꼼꼼한 공모 준비로 2021년도 기업 정주 여건 개선사업 공모에도 기숙사 신축사업 등 7개 사업(15억 원)이 선정된 바 있다.

최갑선 군 기업투자팀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기업과 근로자가 영동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앞으로 영동의 기업체들이 어려움 없이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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