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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바닥형 보행신호등 신규 설치

'교통안전, 경관 개선' 1석2조 효과

  • 웹출고시간2022.04.05 13:32:39
  • 최종수정2022.04.05 13:32:39

단양군이 노약자의 보행 안전과 경관 개선 등을 위해 단양읍 별곡사거리와 매포초등학교 앞 삼거리에 설치한 LED 바닥신호등.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노약자의 보행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단양읍 별곡사거리와 매포초등학교 앞 삼거리에 LED 바닥신호등을 신규로 설치했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대기선에 LED램프를 설치해 기존 보행신호등과 함께 보행 신호를 표출함에 따라 전방주시 미흡에 따른 보행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조 장치다.

보행 신호가 바닥에 표출돼 휴대폰에 집중하는 보행자의 보행 안전을 돕고 악천후에는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시켜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가 교통사고 발생률을 감소할 뿐만 아니라 야간 조명 역할로 도심경관 개선 효과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2021년 교통문화지수 자료에 따르면 단양군의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율은 전국평균 87.67%를 상회하는 93.01%로 조사됐으며 교통 사망사고 발생량은 2016년 8건 이후 매년 감소추세를 보이며 2021년 5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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