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국제단편영화제' 국제영화제의 꿈 첫발

영화진흥위원회 육성지원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2.04.04 16:58:45
  • 최종수정2022.04.04 17:21:51

김윤식

청주영화인협회 회장

[충북일보]청주국제단편영화제가 '2022년 국내영화제 육성지원 사업'에 신규로 선정됐다.

청주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 1일 영화진흥위원회가 운영하는 '2022 국내영화제 육성지원 사업'에 새롭게 선정된 12개 영화제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신규 영화제 선정은 △영화제의 자립도 △지원사업자금 운용계획 △영화제 기획방안·운영방식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청주국제단편영화제측은 "이로써 '새롭게, 그리고 더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내 건 '19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가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한국 영화산업의 진흥을 위한 공공기관인 영화진응휘원회가 지원하는 영화제라는 공신력을 얻게 된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단법인 청주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 2019년 7월 김윤식 청주영화인협회 회장이 취임 후 지난 16년간 소규모 무료영화상영회 형식으로 열리던 영화제를 별도의 법인으로 독립시킨 단체다. 기획과 운영방식을 국제영화제 기준에 부합하게 발전시켜오고 있다.

김 회장은 "청주에서 나고 자란 영화인으로, 고향에 세계 영화인들이 부러워하는 국제영화제를 만들고 싶었던 학창시절의 꿈이 그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그 꿈은 아직도 나아갈 길이 멀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