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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04 13:25:54
  • 최종수정2022.04.04 13:25:54

4일 구한말 의병장으로 활동한 석성국 의사를 기리는 추모제가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석 의사 묘역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구한말 의병장으로 활동한 석성국 의사를 기리는 추모제가 4일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석 의사 묘역에서 열렸다.

석 의사는 구한말 당시 왜병과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로 1908년 적정을 탐색하기 위해 홀로 출진했다가 적들에게 체포되자 자결했다.

그의 부인 성산 이씨(星山 李氏)도 남편의 시신을 업고 고향에 돌아와 장례를 치른 뒤 묘 앞에서 자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북면애향동지회(회장 양재덕)는 이러한 호국정신을 받들어 1968년 석 의사와 부인의 묘를 합장해 매년 추모제를 올리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 정상혁 보은군수와 내북면애향동지회 회원, 군내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석 의사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렸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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