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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청명·한식 산불방지 특별 경계근무

화재 취약 장소 순찰 1일 2회 이상 '강화'

  • 웹출고시간2022.04.04 13:23:22
  • 최종수정2022.04.04 13:23:22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상춘객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성이 큰 청명 절기와 한식을 맞아 오는 7일까지 특별 경계근무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관내서 발생한 산불 진화 모습.

[충북일보] 영동소방서(서장 임병수)는 상춘객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성이 큰 청명 절기와 한식을 맞아 오는 7일까지 특별 경계근무를 한다고 4일 밝혔다.

청명과 한식이 있는 4월 초는 1년 가운데 가장 건조한 시기로 따뜻한 날씨 속에 입산자가 늘어나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큰 계절이다.

소방청 화재 발생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청명·한식 기간 전국에서 1일 평균 19.63건의 임야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으로 부주의가 81%를 차지했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특별 경계근무 기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498명의 소방 인력과 펌프 차량 등 소방 장비 44대를 동원해 산불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산불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와 공원묘지 등 임야화재 취약 장소 순찰을 1일 2회 이상으로 늘린다.

화재 발생 때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 응소 태세를 유지하고, 입산자 실화 저감을 위한 주요 등산로 캠페인, 주민 비상 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 산불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임병수 서장은 "특별 경계근무를 통해 산불 예방에 주력하겠다"며 "주민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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