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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04 11:25:09
  • 최종수정2022.04.04 11:25:09
[충북일보] 진천군이 4월부터 꽃할배 어게인 사회적 관계망 구축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역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학습형 일자리 형태인 활동가를 양성한 후 독거남성노인에 정신적·육체적 지원을 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충북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다.

교육과정은 △실버체조 지도자 △노인심리 상담자 △치매예방 인지향상 지도자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실버체조 지도자 양성과정은 총 8회 차로 운영되고 매주 금요일 숫자를 활용한 라인체조 등의 내용을 전달한다.

노인심리 상담자 양성과정은 총 10회 차로 운영되고 매주 목요일, 금요일(주2회)에 노인상담기법에 대해 교육하며 치매예방 인지향상 지도자 양성과정은 총 10회 차로 매주 월요일, 수요일(주 2회)에 치매예방 두뇌훈련 등을 교육한다.

프로그램 수료생은 워크숍, 간담회를 통해 2인 1조로 편성하고 독거남성노인과 매칭 후 파견돼 교육 내용을 나누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관(043-539-374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평생학습 참여율이 남성, 고령, 농어촌 지역일수록 저조하기 때문에 독거노인 중 특히 독거남성노인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경력단절 여성의 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평생학습에서 가장 소외된 독거남성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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