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어린이집 생활체육 활동 지원

체육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받을 수 있어

  • 웹출고시간2022.04.04 10:36:50
  • 최종수정2022.04.04 10:36:50
[충북일보] 충주시는 유아기 아동의 건강하고 균형 있는 신체 발달을 위해 생활체육 활동 지원에 나섰다.

시는 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충주시체육회, 어린이집연합회와 '충주시 어린이집 생활체육 교실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충주시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유아기(6~7세) 아동은 충주시체육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제적인 부담 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 체육회는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신나는 육상(키즈런) 및 축구, 유아체육 등 맞춤형 신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집 아동의 건강과 체육 활동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충주시 어린이집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에 어린이집의 아동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아동 보호와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협의했다.

이종호 체육회장은 "충주시와 어린이집연합회와의 협약을 통해 충주시생활체육의 확장에 굳건한 뿌리를 내리게 됐다"며 "시민의 건강증진뿐 아니라 어린이집 유아기 아동의 체력 향상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은 어린이집연합회장은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이를 계기로 건강한 생활 습관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게 다양한 놀이문화와 신체활동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