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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저소득층 냉난방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냉방 4월15일·난방 10월 말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22.04.03 15:25:43
  • 최종수정2022.04.03 15:25:43
[충북일보]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 일상화 가능성에 대비해 저소득층의 냉방복지를 위해 에어컨을 보급하는 '냉방사업'과 낡은 벽체, 창호, 보일러를 교체해 난방 효율을 개선하는 '난방사업'으로 나뉜다. 각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사업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일반저소득가구다. 단순 주택개선 희망가구, 수선유지급여 대상가구, 공공임대 거주가구 등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냉방사업 신청은 4월 15일까지, 난방사업 신청은 올해 10월 말까지다.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직접 신청이 어려울 경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의 협조를 통해 신청하면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취약계층 가구가 이 사업의 혜택을 받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상자 모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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