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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 4일부터 5일간 열전 돌입

36개 직종 22명 선수 참가 …도내 8개 경기장 실력 겨뤄
입장자, 자격시험 면제·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 혜택

  • 웹출고시간2022.04.03 16:03:49
  • 최종수정2022.04.03 16:03:49

2022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들이 지난 1일 충북도청을 찾아 대회 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 앞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기능인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2022년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위원장 이시종)가 4~8일 청주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8개의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222명의 참가선수가 36개 직종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금이 수여되고 국가기술자격법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자격시험이 면제된다.

또한 오는 8월 경남에서 개최되는 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북 대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 개·폐회식과 시연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두 생략된다.

대회를 앞두고 참가선수, 지도교사, 천윤수 운영위원장과 안혁 기술위원장 등은 지난 1일 충북도청을 찾아 정정당당한 실력 겨루기를 다짐하는 선서식을 했다.

이재민(청주공고) 학생 대표는 이날 선서식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 지도해준 선생님들께 감사하다. 함께한 친구들과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이번 충북지방기능경기대회를 통해 잠재 숙련기술인을 발굴·육성하고, 미래 충북의 산업을 일으키는 원동력과 기능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과 기술 전수에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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