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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유관기관 연합 아웃리치 진행

청소년 유관기관 홍보, 거리상담 통한 위기청소년 발굴·지원

  • 웹출고시간2022.04.03 16:02:06
  • 최종수정2022.04.03 16:02:06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아웃리치 진행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최근 충주시 호암동 일대에서 20여 개 청소년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연합 아웃리치 1,2부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내방 및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와 청소년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행사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에게 상담복지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을 알려줘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낮 시간대에 진행한 1부 행사는 충주시, 충주교육지원청, 충주경찰서를 비롯한 청주시일시청소년쉼터의 이동상담버스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충주시가족센터, 충주시여자중장기쉼터, 친구청소년쉼터 등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청소년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면서 청소년 유관기관을 홍보하고 이동상담실을 운영했으며, 1388 청소년상담전화 홍보와 거리이동캠페인도 실시했다.

2부 야간 아웃리치 행사에는 자율방범연합회, B.B.S.충주시지회, 빅드림 충주시지회, 한국청소년보호연맹 등 청소년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봉사단체들이 참여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참가 단체들이 함께 주변을 순찰하며 청소년의 안전을 확인하기도 했다.

고미숙 센터장은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과 뜻을 모을 수 있어 감사했다"며 "우리 지역 모두가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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