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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4.03 12:53:59
  • 최종수정2022.04.03 12:53:59

충주시 봉방동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향기누리봉사회는 1일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밑반찬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밑반찬을 정성껏 마련해 홀몸노인 32가구에 전달하고 건강을 살피는 등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이성숙 향기누리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제때 끼니를 챙겨 드시지 못해 건강이 염려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은옥 봉방동장은 "향기누리의 따뜻한 마음이 오늘 어르신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을 것"이라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롭고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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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불출마 박세복 영동군수 "나설 때보다 물러설 때 중요"

[충북일보] 자신이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명확하게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욕심을 버리는 일도 쉽지 않다. 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고정관념은 욕심이다. 그래서 욕심을 버릴 줄 알고, 물러날 때 물러나는 사람을 만나면 감동한다. 6월 1일 치를 예정인 영동군수 선거에 절대강자로 꼽히면서도 "3선엔 도전하지 않겠다"는 자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출마를 선언한 박세복 영동군수를 만났다. ◇만감이 교차할 것 같다. 소감은. "영동군 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군수의 직무를 마치는 날까지 오로지 군민을 위해 헌신한다는 사명감으로 군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영동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동안 부족함이 많은 저를 끝까지 믿어주고, 지지해준 군민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선 불출마를 선택한 이유는. "군자는 좌립(坐立)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배웠다. 공직에 나설 때도 중요하지만 물러설 때가 더 중요하다는 말을 평소 가슴 깊이 새기고 있었다. 오직 나만이 영동발전을 이룰 수 있고, 나만이 영동발전을 위해 군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것은 오만이다. 이를 항상 경계해왔다. 솔직히 고민하지 않을 수 있겠나. 하지만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