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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충주인생디자인학교(4기) 입학식

새로운 도전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한 지침서

  • 웹출고시간2022.04.03 13:50:20
  • 최종수정2022.04.03 13:50:20

충주인생디자인학교 입학식이 충주시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1일 충주시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주인생디자인학교 4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인생디자인학교는 중장년들의 올바른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충북 최초 학교 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생애설계 교육프로그램이다.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4회차를 맞이하는 인생디자인학교는 현재까지 8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 충주시 중장년층들을 대표하는 평생교육사업으로 발전했다. 시는 인생디자인학교가 중장년층의 대표 평생교육 사업이 되기까지 많은 변화와 노력을 이어왔다.

지난해부터 학습자가 희망하는 전문분야를 배울 수 있도록 전공학과제 운영하고 중장년층 수요조사를 통해 스마트폰 활용학과를 개설했다.

올해는 반려동물 1천500만 인구 돌입, 사회적인 관심의 증가에 따라 반려동물 복지학과를 신설해 총 2개 학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충주 켄싱턴리조트와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역시 학습자 편의와 흥미에 맞춰 개편했다.

이에 4기 교육생들은 시간·경력·소통·재무·건강관리 등 생애 설계 8대 분야에 대해 배우는 공통과정,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취미·여가 프로그램으로 체험할 수 있는 교양과정,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전공과정으로 나눠 배울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총 30주간의 교육 기간을 거쳐 졸업을 하게 되면 동문회와 학습동아리 개설,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 사회 환원 활동 등을 지원해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제 인생의 2막을 준비하는 과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인생디자인학교를 통해 성공적인 인생 설계 및 행복한 노후 준비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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