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2.04.03 14:47:49
  • 최종수정2022.04.03 14:47:49
[충북일보] 진천군이 4일부터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거동불편으로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했으나 등급외 판정으로 가사지원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노인가구 세대가 증가하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군은 신중년 퇴직자 대상 일자리를 공개 모집해 총 5명을 선발해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환경 노인가구 25세대에 7개월간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군은 지난 1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2천200만 원을 확보해 총 4천 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전문인력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세심한 연계 작업을 가져가고 매칭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퇴직 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